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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오신 예수님 운영자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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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29-34절 개역개정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31.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목장 공과(12/15 12/21)

빛으로 오신 예수님

준비찬양 사도신경 헌금 본문 읽기 : 1:29-34

- 밤하늘의 별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북극성과 북두칠성과 은하수가 가득한 밤하늘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가 별을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주변이 어두워야 별빛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빛은 어둠과 함께 있을 때 빛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빛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바로 어둠 가운데 빛을 따르는 사람, 세례 요한에 대한 이야기 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는 빛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첫 번째는 요 1:9에서 알 수 있는 빛이 되신 예수님입니다. 이 빛은 참 빛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세상의 사람들은 참 빛으로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세상이 어둠 속에서 빛을 거절할 때 빛을 받아들이고 빛을 증언하며 나가는 사람입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깨닫고, 그 빛을 따라 살아가는 세례 요한처럼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봅시다!!

- 첫 번째는 세례 요한은 어떻게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고 빛을 받아들이며 빛을 증언하고 증거 하는 인생을 살게 되었을까요? 1:31절과 33절에 동일한 문구가 나옵니다.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라는 말입니다. 세례 요한도 처음부터 빛을 증언하는, 빛을 증거 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뛰어난 믿음의 소유자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그의 어두운 눈이 밝혀지고 진리를 보게 됩니다. 세례 요한과 같은 사람도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 완성되어 간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손길 속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완성되어 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두운 환경에 있을지라도, 그 안에서 빛을 볼 수 있고, 빛을 비추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두 번째는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있음에도 세상 사람들의 빛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면에 세례 요한은 어둠 속에서도 빛의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여기서는 보고라는 단어에 주목해 보고자 합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예수님을 보았을 것입니다. 같은 것을 보았지만 다르게 본 것입니다. 세상은 눈으로 보여지는 것만을 보기 때문에 자기가 보는 것만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보여지는 것 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참된 빛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도움이 주님께로부터 온다는 그 사실을 바라보시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이 볼 수 없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이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어둠 속에서 빛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세 번째로 그렇다면 사람들이 참 빛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빛을 보기 위해서는 보던 것을 멈추고 빛을 보아야 합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어린 양으로 바라봅니다. 힘없는 어린 양으로 바라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신 이유는 바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세상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거절하고 배척하게 된 이유는 예수님이 어린 양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낮고 낮은 마구간의 구유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면 앞에 있는 사람만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사람을 따라잡고 이기고자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기대하는 예수님은 다른 경쟁자를 모두 물리치고 가장 앞에 있는 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앞만 바라보며 사는 삶을 권장합니다.

- 그렇다면 세상과 다른 빛을 따르는 세례 요한이 참 빛을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주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보는 어린 양은 힘없는 어린 양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힘없는 어린 양이 아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대속사역을 행하실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힘없는 어린 양이 아닌, 세상의 죄를 위해 가시는 예수님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가 해결되는 역사를 보게 된 것입니다. 죄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 예수님을 보았기 때문에 참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 양은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계신 어린양을 의미합니다. 세례 요한은 바로 이 하나님의 계획을 보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잡아야 할 것을, 우리가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굉장히 미비하고 초라하지만 그 안에는 놀라운 역사가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눈에 미비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임재가 있을 때 그 안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의 일상이 미비해 보일지라도 그 안에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이익 때문에 앞 만 보고 달려가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물질, 권력, 내 한 몸의 유익.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일상에서는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을 바라보면서 나아가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미비해 보이는 것 속에서 큰 역사를 보이시는 반전의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빛을 바라보며, 빛의 자녀로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함께 나누며 각성해 봅시다.

1. 나는 참 빛이신 예수님을 보며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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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가 바라보고 나아가야 할 푯대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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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함께 기도해요

1. 교회와 담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이번 시리즈 말씀은빛으로 오신 예수님 입니다.

말씀을 통해 삶의 여유와 믿음의 안식을 누리시길.

3. 모든 공예배(주일 저녁예배, 수요예배, 금요 철야예배, 새벽예배)에 꼭

참석하시어 은혜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평강 가족 되길 기도합니다.

4. 환우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이명숙 권사님(온전하게 치유 될 수 있도록. )

- 김정윤 어린이(션트, 뇌종양 재발되지 않게 하시고 경기 하지 않게 하소서... )

- 장우진 어린이(청력이 정상이 되도록...)

조은주, 양영선, 강철집사님(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의

평안과 육신의 온전한 회복이 있기를 ...)

5.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평강교회를 위해, 담임 목사님을 위해, 목장 선교지와 파송 된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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